최근 논문 리뷰 포스팅을 자주 못하고 있는데, 논문 리뷰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논문을 읽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리뷰하는데는 거의 그정도의 시간이 또 들기때문에 시간 효율 상 고민이 되는 것 같다.
하루에 최소 한 편의 논문을 읽으려고 하는데 기록 및 생각정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휘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A to Z로 다 읽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영어 논문 읽는 속도를 높힐 겸 이렇게 하고 있다. 효과는 아주 조금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요즘 주로 읽는 논문은 주로 in-context learing, LLM, diffusion, consistency model 등의 주제이고 연구에 필요한 medical domain의 논문도 읽고있다.
최근 구독한 두 블로거가 논문리뷰를 너무 꾸준히, 또 효율적으로 잘 하셔서 많은 자극이 되고 있는데, 내 블로그도 하루 빨리 그런 블로그로 만들고싶다.
다만 간단하게 필요한 부분만 짧게 본 논문들 전부 다는 리뷰하지는 못할 것 같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논문들은 아래 양식에 맞춰 (비교적 간단하게!!)리뷰해봐야겠다.
참고로 아래 양식은 부캠에서 이유경 멘토님이 NLP paper study할 때 제공해주셨던 양식인데, 볼 수록 괜찮은 template같다는 생각이 들어 노션을 뒤져서 찾아낸 뒤 내 입맛에 맞게 조금 변형했다. 역시 연구를 오래 하신 분들의 노하우를 많이 듣는 것이 일의 효율성이나, 시간 단축 측면에서 많이 도움이 된다.
Template
arxiv :
code :
1. Introduction
- 논문이 다루는 task
- Input:
- Output:
- 해당 task에서 기존 연구 한계점
2. Related Work
3. 제안 방법론
- Main Idea
- Contribution
4. 실험 및 결과
- Dataset
- Baseline
- Results
- Conclusion (What I learned)
5. 추가 가이드라인
For Pretrained language model paper
- 해당 모델이 어떤 차별점을 가지나요 ?
- 해당 모델은 어떤 모델을 토대로 만들어졌나요?
- 해당 모델의 pretraining 목적함수는 무엇인가요?
- 실험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무엇인가요?
Before reading
- 논문 제목을 보고 해당 모델이 어떤 방법론을 바탕으로 할지 가설을 세워봅시다
- 논문의 main figure를 보고 전체 흐름을 유추해봅시다
- 이해되지 않는 파트가 있나요? 있다면 미리 표시해두고 집중적으로 읽어봅시다
- 해당 모델을 구현한 코드가 있는지 체크해봅시다
After reading
- 논문에서 풀고자 했던 문제는 무엇인가요 ? (task 정의해보기)
- 기존 논문들은 이 TAsk를 어떻게 풀어왔나요?
- 기존 논문 대비 이 논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내가 가설을 세운 모델의 특징과 실제 모델의 주장이 어느정도 일치하나요?
- 논문의 내용과 내 생각을 짧게 정리해봅시다.
* 좋은 template을 제공해주신 이유경 멘토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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