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본다.
화요일에 수업에서 Noise Otimization in DM으로 발표해야해서 자료도 만들어야하고,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연구 미팅이 있고, 화요일까지 CVPR camera ready 제출 해야하고 등등 .. (심지어 화요일에 ICML 리뷰가 나온다!!!!!! 화요일에 뭐가 되게 많다.) 아무튼 이번주 다음주가 매우 정신이 없는데 블로그 글은 꼭 이렇게 바쁠때 더 쓰고 싶어지는 것 같다.
최근 근황은 우선 첫 논문이 CVPR 2025에 억셉되었다. 아직 아카이빙도 못했고, 카메라레디도 제출안했는데 아마 곧 아카이브에 올리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일찍 좋은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좋았고, 또 .. 그냥 너무 좋다. 사실 나는 어떤 수치적인 성과를 비교할때 0과 1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논문 하나 되었다고 내가 엄청 잘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 이런식으로 하면 (잘하면 + 운도 따르면) 될 수도 있겠구나~' 정도의 (아주 약간의) 자신감 정도 생긴 것 같다. 또 마음도 굉장히 편해졌는데, 우선 졸업 요건을 바로 맞췄고 남은 기간 동안 계속 탑 컨퍼런스에 논문을 제출해봐도 될 것 같다. 이게 사실 제일 기쁜데, 석사 졸업 요건인 논문 한편을 SCI 저널로 맞춰도 돼서 석사 과정동안 꼭 탑컨퍼에만 논문을 낼 필요는 없다 (보통 그렇게 하지 않고 안전빵(?) 저널에 내는 것 같다). 그치만 AI 분야에서는 당연히 컨퍼런스에 논문을 내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나는 계속 컨퍼런스에 도전하고 싶었다. 근데 연구라는 것이 좋은 결과가 언제 나올지 예측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리뷰어 운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졸업 시기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불안한게 사실다. 이제는 그래도 요건을 맞춰서 마음 편하게 NeurIPS나 ICLR 등에 제출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근황으로 돌아오면, 석사 2차학기를 다니고 있다. 이번 학기 역시 지난학기처럼 9 학점을 듣는데, 각각 Diffusion + Flow matching, AI safety, Deep learning basic 수업을 듣는다. 수업의 난이도 자체는 지난 학기보다 쉬운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 학기에 들은 LLM 수업이 너무 빡셌던 것 같다. 아무튼 이번학기 역시 5월 중순이 NeurIPS 데드라인이라 1학기의 가장 큰 목표는 여기에 논문을 제출하는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연구는 AI safety in Diffusion Model로 대충 reward model을 이용해서 safe한 이미지가 나오게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생각보다 결과는 금방 나왔는데, 뭐랄까 .. 실험할게 많고 AI safety가 개인적으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쉬운 분야라고 생각해서 아직 해결해야할 고민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5월에 뉴립스에 내고, 6월에 학회를 다녀오고 하반기에 논문을 한 편 더 내면(ICLR(!!!!!!!), AAAI, CVPR 중) 이번 년도는 정말 연구자로서 보람찬 한 해가 될 것 같다. 근데 그건 쳐맞기 전의 내 생각이고 한 편 정도만 더 submission을 할 수 있어도 좋을 것 같다 ㅎㅎ
또 화상영어를 다시 시작했다. 이번엔 주 3회 50분으로 좀 더 dense하게 해보려고 한다. 이게 끝나면 토플도 한 번 봐볼까 생각중이다. 공부는 flow matching / ai safety(alignment, unlearning)공부를 계속 하고 있고, 논문을 다시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내가 봤던 논문들은 사실 outdate된게 좀 많아진 것 같고 최근에 나온 CVPR 2025와 ICLR 2025 리스트 그리고 ICCV에 제출된것으로 추정된 arxiv논문들을 많이 봐야할 것 같다. 조테로에 to-read paper가 40-50개는 쌓여있는 것 같다..ㅋㅋ 블로그 리뷰도 웬만하면 해보고 싶은데, 아주 짧은 리뷰더라도 올려보려고 한다. 사실 영어로 리뷰하는 생각까지 해봤는데, 이건 .. 그냥 생각만 해봤다.
최근에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뉴립스병"에 대해 얘기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공감도 정말 많이 되었고 인공지능 연구가 모두에게 쉽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도 뉴립스 꼭 내야겠다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놀고있는 GPU들을 보며 다시 반성하며 얼른 이 친구들에게 업무를 부여하러 가봐야겠다. 다음 포스팅은 (논문 리뷰를 제외하고) "뉴립스 제출 후기!!"이기를 희망한다.
아 그리고 6/6~6/15에 보스톤 3일(그냥), 내슈빌 6일(CVPR) 정도 있을 예정인데,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댓글이나 연락 주세요 ㅎㅎ 대 환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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