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9

NeurIPS 2025 제출 후기!! (그리고 ICML accept!!) 뉴립스 제출 후기!!지난번 포스팅에서 다음 포스팅은 뉴립스 제출 후기!! 이기를 희망했는데, 꿈을 이뤘다(?).AI Safety / Concept Erasing in Diffusion을 주제로 NeurIPS 2025에 무사히 잘 제출했다.4월 초까지만해도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였는데, novelty 하나 믿고 쭉 달리다보니(폭풍 실험, 폭풍 피드백, 폭풍 구현, 폭풍 실험, 폭풍 피드백, ... x n) 꽤나 만족스러운 논문이 완성되었다. 4-5월 동안 실험을 정말 많이 돌렸고, 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스크립트 파일이 내 레포에 한 100개는 되지 않을까 싶다 .. ㅋㅋ;; 물론 내 더티 코딩 때문도 있지만 그만큼 단 한 달 내내 단 1분도 gpu를 놀게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 같고, writing과.. 2025. 5. 18.
최근 근황과 CVPR 2025 accept 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본다. 화요일에 수업에서 Noise Otimization in DM으로 발표해야해서 자료도 만들어야하고,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연구 미팅이 있고, 화요일까지 CVPR camera ready 제출 해야하고 등등 .. (심지어 화요일에 ICML 리뷰가 나온다!!!!!! 화요일에 뭐가 되게 많다.) 아무튼 이번주 다음주가 매우 정신이 없는데 블로그 글은 꼭 이렇게 바쁠때 더 쓰고 싶어지는 것 같다. 최근 근황은 우선 첫 논문이 CVPR 2025에 억셉되었다. 아직 아카이빙도 못했고, 카메라레디도 제출안했는데 아마 곧 아카이브에 올리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일찍 좋은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좋았고, 또 .. 그냥 너무 좋다. 사실 나는 어떤 수치적인 성과를 비교할때 0과 1의 차이가.. 2025. 3. 23.
2025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지금은 비공개로 전환된) "2024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글이 2024년도를 살아가는데 중간 중간 많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이에 2025년도 마찬가지로 1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거시적인 계획을 세워보려한다. 우선 하반기에 논문 작성과 대학원 적응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별로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난 1년간의 포스팅을 보며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 년도에는 좀 더 경험한 것들과 공부한 내용들을 짧게라도 더 많이 기록해야겠다. 대학원에 입학하고 첫 학기를 나름 열심히 보냈고, 논문도 두 편을 작성했다. 물론 두 편 다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고, 한 편은 리젝되어 새로운 컨퍼런스에 제출 준비 중이고, 다른 한 편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있다... 2025. 1. 1.
파이썬 특정 함수 뜯어보기 (inspect 라이브러리) 파이썬을 활용하다 보면 특정 라이브러리의 특정 함수에 대한 사용법 혹은 내부 동작 방식을 알고 싶은 경우가 있다.대부분의 경우에는 라이브러리를 타고, 가다보면 해당 함수가 정의된 .py 파일을 찾아 살펴보면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경우 clip model(아래 사진의 model)에서 forward_text_embedding function이 그 어떤 reference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게 특정 라이브러리의 함수가 어떻게 생겨먹었나(?)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검색하다가 inspect 라이브러리를 알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그냥 import inspect 후, inspect.getsource(model.forward_text_embedding)을 하면 내부 코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 2024. 9. 1.
[논문 리뷰] Matryoshka Multimodal Models (arxiv 240527) arxiv : https://arxiv.org/abs/2405.17430code : https://github.com/mu-cai/matryoshka-mm 이용재 교수님 세미나를 들으며 직접 전해들었던 논문.이 랩실의 연구들은 참 내 스타일인게 많은 것 같다.근데 사실 논문 자체는 뭐가 1도 없다;; Before reading논문 제목을 보고 해당 모델이 어떤 방법론을 바탕으로 할지 가설을 세워봅시다.Matryoshka 인형 처럼(?) token 수를 정하면 그거에 맞는 output(coarse to fine)을 출력하는 LMM논문의 main figure를 보고 전체 흐름을 유추해봅시다.적절한 M을 어떻게 구해야하는지가 궁금하다. 특정 이미지가 얼마나 복잡한지 그 최적의 token 수를 사람이 눈으로 보.. 2024. 8. 23.
최근 근황 (졸업과 논문) 이번 여름 방학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3월에 KIST에 들어와서 진행한 연구를 AAAI에 무사히 잘 제출하였고, 동시에 같은 날 학부 졸업식까지 있었다.처음 써보는 논문인데 너무 좋은 사수를 만나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작년 5월 쯤 학부 졸업 전에 뉴립스 섭미션을 해보자라는 목표가 있었는데, 뉴립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탑컨퍼에 공동 1저자로 낼 수 있어서 성취감이 정말 컸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뉴립스에도 꼭 제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논문을 쓰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우선 분명 아쉬움은 있었다. 많은 실험을 하며 잘 되지 않던 케이스도 있었고, 잘 되더라도 설명력이 부족하거나, 이게 최선(최적)일까?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실험을 열.. 2024. 8. 19.